국곡리 백제고분 2기 군부대 들어서면서 유실됨

국실닷컴
2025-01-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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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직접적 관련 없음)
국곡리 백제고분 2기 군부대 들어서면서 유실됨
공주대학교 유길준 교수의 조사한 기록에 따르면, 1970년 당시 공주시 반포면 국곡리 원골에 백제고분 2~3기로 추정되는 무덤이 도굴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고 기록했습니다.
공주의 전통마을 03
선사시대 삶의 흔적과 신병교육대가 있는 마을/반포면 국곡리 / 유기준[공주대학교 교수] = 11
공주대학교에서 도서 간행물로 열람 가능하다고 하며, 인터넷에서는 찾을 수는 없습니다.
국실에서 저너머를 지나 백두구딩이 방향으로 오른편에 원골 또는, 원님골이라고 부르는 골짜기가 있었으며, 밭 한가운데 2곳의 무너진 봉분이 존재했습니다.
그 주변에서 옛날 사기그릇과 철재용기, 기와장 등이 발견되어 장난기로 그것을 줍기도 했습니다.
2018년 3월 9일, 공주박물관 관계자와 시면을 포함하여 7명이 군부대 내의 삼형제바위 등을 탐방하면서 원골이 있던 지역을 살펴 보았는데 부대 건물이 들어서 고분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문화유산은 그 가치를 알고, 지키려는 노력이 없으면 사라지고 만다는 사실을 깊히 깨우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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