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을 쌓은 것으로 보여지는 돌무리 > 동네이곳저곳

2018년 3월 9일, 박물관 관계자와 시민 등 답사하는 사람들과 이동하던 중 예전에는 별수롭지 않게 여겼던 장소를 보게 되었습니다.

군부대 내 삼형제바위에서 연못 방향으로 내려오다 중간에 성을 쌓은 것으로 보여지는 돌무리가 발견된 것입니다.

1981년 군부대가 들어 오기 전에 이 산을 여러 차례 오른 일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 대수로이 여겼던 것이었습니다.

돌무더기가 길게 펼쳐져 있어 단순히 담벼락이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마을성터로 추정을 해보았습니다.

다음에 답사할 기회가 된다면, 더 살펴볼 생각입니다.